🇨🇦 캐나다 고용 보험(EI) 완전 정복!

– 실직, 출산, 육아 때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야무진 신청 방법까지 총정리

🔍 "실직하면 바로 생활비가 끊기는데, 정부에서 도와주는 방법 없을까?"

이런 건 거의 모두가 걱정하는 부분이죠. 캐나다의 ‘고용 보험 Employment Insurance (EI)’는 실직, 출산, 육아, 병가 등 다양한 이유로 소득이 중단됐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

✅ 고용 보험(EI)이란?

고용 보험 Employment Insurance(EI)는 일시적으로 소득이 끊긴 근로자에게 정부가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보장 제도입니다.

💡 어떤 상황에서 받을 수 있나요?

상황	종류	설명
실직	일반 EI	정리해고, 계약 만료 등 본인 과실이 아닌 이유로 실직
출산	Maternity	출산 전후 최대 15주 지원
육아	Parental	출산/입양 후 자녀 양육을 위해 최대 69주 지원
병가	Sickness	질병, 사고 등으로 일을 못하는 경우
간병	Caregiving	중병 환자, 중증 아동 등을 돌보는 경우

👩‍🍳 메이플 언니 실전 에피소드

저는 두 번의 고용 보험 혜택 경험이 있어요. 

 

🚩 첫번째  "일하던 카페에서 갑자기 문을 닫았어요..."

밴쿠버 와서 풀타임으로 근무한 첫 직장이었어요. 제가 일하던 카페가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어요. 막막했지만 주변에서 ‘EI 신청하면 몇 달은 생활비 걱정 줄일 수 있다’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신청했죠. 처음엔 영어 서류도 어렵고 ‘내가 받을 수 있을까?’ 싶었지만, Service Canada 홈페이지를 천천히 따라가며 신청하니 2주 안에 첫 지급이 시작되었어요! 이후엔 매 2주마다 리포트만 제출하면 정해진 금액이 자동 입금되더라고요. 정말 든든했답니다.

 

 

🚩 두번째는 몇 년 전 임신했을 때,

 

그때도 저는 카페일이 너무 좋아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풀타임으로 근무 중이었죠. 임신 3개월쯤 됐을 때인데, 갑자기 꽤 많은 하혈이 있는 거예요. 너무 무서워서 병원으로 달려가고 일은 그날로 그만뒀죠. 다행히 몸상태는 완전 정상이었어요. 그때 갑자기 일을 그만둬서 막막했는데, 제가 그 카페에서 딱 1년째 일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자격이 충분했고 바로 마터니티(출산) 신청하고 다음 달부터 받을 수 있었어요. 

여러분도 파트타임이라도 상관없어요. 다만 한 곳에서 1년은 일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면 나중에 꼭 필요한 상황에 고용 보험(EI) 받을 수 있어요!

 

 

 

💰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

기본적으로 이전 평균 주급의 55%, 최대 한주에 $695 (2025년 기준)까지 받을 수 있어요.

숨은 꿀팁! 자녀가 있는 경우 'Family Supplement'라는 추가 지원이 들어올 수 있어요! 수급 시 꼭 체크해 보세요.

📌 신청 자격 요약

• 실직 사유가 본인의 과실이 아닐 것 (해고, 계약 종료 등)
• 최근 52주 이내에 일정 근무시간 이상 일했을 것 (보통 420~700시간)
• EI 보험료 납부 기록이 있을 것
• 적극적으로 구직 중이라는 의지 표시 필요

📝 EI 신청 방법

출처 Service Canada

1. Service Canada 웹사이트 접속 → https://www.canada.ca/en/services/benefits/ei.html
2. My Service Canada Account(MSCA) 생성
3. ROE(Record of Employment) 확인: 고용주가 발급하며, 전자 제출되는 경우 자동 업로드됨
4. EI 신청서 작성: 질문에 천천히, 정확히 답변
5. 2주마다 리포트 제출 (간단한 구직 활동 확인 질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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